•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친환경 미래차 모든것, 국제전기차엑스포 9월 제주 개막

등록 2021.05.13 11:27: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코로나19 상황 고려해 9월 7~10일로 일정 조정

버추얼 전시, 미래 친환경차 기업 참가

EV라운드 테이블 통해 에너지 전환 국제 논의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이 9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0.12.09.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이 9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0.12.09.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올해 제8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오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를 중심으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4차 회의를 열고 애초 5월 4~7일로 예정된 행사일정을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선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하는 등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개최 시기를 백신접종이 상당부분 진행된 이후인 9월로 조정했다.

조직위는 전기차 등 글로벌 친환경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조망하는 플랫폼 구실을 하는 이 행사가 전기차와 수소산업 등 글로벌 미래산업의 청사진을 펼치는 장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 동력을 담보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는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노력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선 사이버 공간에서 다양한 제품군을 만날 수 있는 버추얼 전시 등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버추얼 전시에는 미래 친환경차 관련 완성차와 부품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계획이다.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9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가 개막한 가운데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0.12.09.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9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가 개막한 가운데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0.12.09. [email protected]


또 독일을 비롯해 영국,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이스라엘, 타지키스탄 등 전기차와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국가들이 자국 기업들과 함께 참가한다.

글로벌 전기차 산업과 에너지 전환 등을 이슈로 개최되는 ‘제5회 글로벌 EV라운드 테이블’에는 우리 정부와 지자체, 관련 산업 선진국, 전기차 생산 주요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래 친환경차 개발과 에너지 전환을 논의한다.

세계전기차협의회 회장인 김대환 공동조직위원장은 “올해 행사는 전기차 등 글로벌 친환경 미래차 산업과 에너지 전환 등을 이슈로 ‘5G와 가상·화상·드라이브스루’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