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예리한 사무용품으로 민원인 위협 세무 공무원 입건

등록 2021.05.13 12:58: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DB) 2020.02.12.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DB) 2020.02.12.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지역 한 세무서 직원이 민원인을 예리한 사무용품으로 위협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사무용품으로 민원인에게 위협적 언행을 한 혐의(특수협박)로 북광주세무서 20대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50분께 광주 북구 북광주세무서 민원실에서 민원인 B씨에게 예리한 사무용품(제침기)으로 위협한 혐의다.

B씨는 "A씨가 욕설과 함께 송곳 같이 예리한 사무용품으로 위협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민원실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 분석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