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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서구, 5·18기념일 지방공휴일 참여 독려 등

등록 2021.05.13 17: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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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로 70% 이내 휴무, 27일까지 조기 게양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01.04.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올해부터 지방공휴일로 지정, 휴무와 함께 추모 분위기 조성에 각급 기관 동참을 독려한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는 올해 처음으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 지방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시민 혼란·불편이 없도록 부서별 70% 이내인원이 쉰다.

코로나19 대응 관련 부서와 민원처리 부서는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휴무 인원을 유동적으로 조정한다.

이와 함께 지방공휴일을 '항쟁을 기리는 날'로서 널리 알리고 1980년 오월 광주의 아픔과 숭고한 희생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지역 학교와 각 기관·단체, 민간 기업에 동참을 촉구했다.

아울러 서구는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5·18 추모기간인 오는 27일까지 청사에 조기(弔旗)를 게양한다.

◇서구, '차량 등록 민원 대기 현황 실시간 안내'

광주 서구는 차량 등록을 위해 방문한 민원인들의 대기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차량등록 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안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민원실 순번대기 데이터를 내부 행정망으로 모아서 구 누리집으로 관련 정보를 송출하는 것이다.

개인 컴퓨터(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방문 일정이 자연스럽게 분산되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시간 제공되는 민원 창구 순번 대기 정보는 ▲차량등록 일반 민원 ▲차량등록 대행 및 상사 ▲변경 등록·번호판 재교부 ▲이륜차 제증명 ▲자동차 말소·저당 ▲자동차 검사·과태료 ▲건설기계·조종사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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