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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고갯길 전면 개방

등록 2021.05.13 15: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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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9개 노선 약 53㎞ 개방

오대산국립공원 탐방안내도. (사진=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대산국립공원 탐방안내도. (사진=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와 고갯길 약 53㎞가 전면 개방된다.

13일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봄철 산불 예방과 자연자원 보호 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통제하던 탐방로를 오는 1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개방되는 탐방로는 오대산 비로봉·두로봉·동대산을 연결하는 3개 노선, 계방산 3개 노선, 노인봉 2개 노선과 대표적 고갯길인 홍천군 내면~두로령~평창군 상원사 1개 노선 등 총 9개 노선이다.

개방된 탐방로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 ▲산 정상, 쉼터 등 밀집 장소에 오래 머물지 않기 ▲탐방로 우측으로 한 줄 통행하기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신현승 탐방시설과장은 "산불 예방을 위한 화기물 소지, 취사, 흡연행위 등의 금지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탐방 거리두기, 하산 후 행사·모임 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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