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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비대면 모바일 인사관리 솔루션' 선보여

등록 2021.05.13 21: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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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근무자 대상 계약, 출퇴근, 급여정산, 일정 등 서비스

전 고객 대상 1개월 무료 체험 프로모션 진행

CJ올리브네트웍스, '비대면 모바일 인사관리 솔루션' 선보여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현장 관리자와 근무자를 위한 비대면 방식의 모바일 인사관리 통합 솔루션 '워크스캔'(Work Scan)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워크스캔은 근로 계약, 출퇴근 기록, 급여 정산, 근무 스케줄 등 통합 인사 관리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다양한 부서 인사 관리나 매장, 거점 오피스 등 현장 관리가 필요한 기업에 최적화했다.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기업들의 근무 환경이 재택근무 등으로 유연해지고 있지만, 일부 근로자는 여전히 현장에서 근무할 수밖에 없다. 현장 근무자 권리를 보호하고, 더 안전하게 일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현장 근무자의 경우 지문인식기·비콘 등으로 근태를 기록한다. 지문인식기는 하드웨어 유지 관리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고, 비콘은 개인정보 수집 측면에서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있었다.

워크스캔은 GPS와 QR코드 인증 방식으로 개인정보가 필요 없고, 인증기기 유지·보수 부담 없이 정확한 근태 관리가 가능하다. 직원들은 주 52시간 근로기준법에 맞춰 자신의 스케줄을 등록한 뒤,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과 바로 공유할 수 있다. 근무 일정 조정도 간단하다.

기존 관리자와 근로자가 대면으로 만나 수기로 처리해야만 했던 근로계약·전자문서 등 근로 계약 관련 서류들도 전자문서 형식으로 비대면 관리가 가능해져 방역과 위생관리가 용이하다. 불필요한 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실제 근무 시간에 따른 초과 근무 수당·원천세·4대 보험료 산정 등을 자동으로 반영해 정확하게 개인별 급여 내역도 산출한다.

워크스캔 솔루션은 '온프레미스 구축형'과 '클라우드 서비스형' 중 고객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형은 별도 구축 비용 없이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어서 소규모 기업 부담을 최소화했다. 

지난해 CJ그룹 내 계열사들이 워크스캔을 우선 도입했다. 식음(F&B)  사업과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등 대외 고객을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솔루션사업팀 최병석 부장은 “오는 7월부터 49인 이하의 사업장에서도 주 52시간 근무가 적용됨에 따라 영세한 자영업자나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근로 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워크스캔 하나로 별도의 전담 인력 없이 손이 많이 가는 업무들을 간편하게 처리하고, 효율적으로 인사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크스캔은 모든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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