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백신 접종에도 집단 감염' 양키스, 토레스도 코로나 확진

등록 2021.05.14 09:26: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양키스 구단 내 확진자 8명으로 늘어

[뉴욕=AP/뉴시스]뉴욕 양키스 글레이버 토레스.

[뉴욕=AP/뉴시스]뉴욕 양키스 글레이버 토레스.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코로나19가 뉴욕 양키스를 덮쳤다. 주전 유격수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양키스 구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

양키스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유격수 글레이버 토레스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토레스는 백신을 접종을 완료했고, 지난 오프시즌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고 알렸다.

토레스를 포함해 양키스에서는 이번 주에만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필 네빈 3루 코치와 레지 윌리츠 1루 코치, 맷 블레이크 투수 코치 등도 코로나에 감염됐다.

이 중 선수는 토레스가 유일하다. 코치진에서 처음 감염자가 발생했을 때만 해도 선수들은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토레스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긴장감이 더 높아졌다.

양성 반응을 보인 8명은 모두 존슨앤존슨 백신을 맞았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8명 모두 무증상이지만,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