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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청년 인문실험' 130개팀 모집

등록 2021.05.14 09: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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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청년 인문실험' 130개팀 모집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14일부터 30일까지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에 참여할 130개 청년 모임을 모집한다.

청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개인의 문제부터 지역사회가 풀어야 할 사회적 문제까지 다양한 의제를 인문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청년의 상상력으로 해결 방안을 찾는 탐구적 실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인문소통, 일상인문, 사회의제, 지역변화, 인문예술, 인문사색, 청년문제, 미래전망 등 다양한 유형의 실험을 토대로 매년 100개팀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모두가 인문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는 실험인 '도서관과 친구 되기 프로젝트', 제주 해안에서 발견되는 해양 쓰레기의 특징을 조사해 원인을 알아내고 바다를 정화하는 실험인 '제주 해양 쓰레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건수를 확대해 130건을 지원한다. 만 3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이 팀을 구성하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 모임에는 각 200만원을 지원하고, 우수 2개팀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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