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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규확진 747명, 16일만에 최다…누적 13만명 넘어

등록 2021.05.14 09:32:21수정 2021.05.14 09: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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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으로 보름만에 최다를 기록한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5.13.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으로 보름만에 최다를 기록한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5.1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747명으로 집계돼 16일 만에 최대 규모로 발생했다. 이틀 연속 700명대다. 누적 확진자는 13만명을 넘었다.
 
해외 유입을 뺀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일 만에 처음 700명을 초과해 1주 일평균 환자 수도 600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47명 증가한 13만380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12~13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하루 747명은 이틀째 700명대이자, 4월28일 769명 이후 16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주말이나 휴일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500명 안팎까지 줄었던 확진자 수가 평일 들어 증가하는 경향이 반복되는 가운데 이틀 연속 700명대로 집계된 건 4월21~24일 이후 3주 만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2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672명→522명→436명→483명→613명→692명→72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700명대도 4월28일(748명) 이후 16일 만에 처음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92.4명으로 어린이날이 포함됐던 직전 1주간 554.0명보다 대폭 증가해 600명에 육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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