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 확진 173명…군포 어학원 8명 발생

누적 확진자 3만6438명

[서울=뉴시스]  14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747명 증가한 13만380명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729명, 해외 유입은 18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73명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226명이 발생해 200명대로 올라섰던 하루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100명대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만6438명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군포시 어학원 관련 확진자 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2명이다.

광주시 육류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는 7명 늘어 누적 41명으로 집계됐다.

또 광주시 선교센터 관련 3명(누적 27명), 여주시 지인·가족 관련 3명(누적 11명) 등이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확진자는 43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6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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