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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 '멀리서 보면 푸른 봄' 특별출연…'박지훈 형'

등록 2021.05.14 10: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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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나인우,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 특별출연. 사진 = 빅토리콘텐츠, 에이에이치엔스튜디오. 2021.5.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나인우,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 특별출연. 사진 = 빅토리콘텐츠, 에이에이치엔스튜디오. 2021.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배우 나인우가 최연소 정교수 '여준완' 역으로 깜짝 등장한다.

오는 6월14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다.

박지훈(여준 역), 강민아(김소빈 역), 배인혁(남수현 역) 등 청춘 배우들이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출격해 대학생들의 풋풋한 우정과 사랑, 그리고 씁쓸한 현실을 담은 캠퍼스 스토리를 펼쳐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배우 나인우가 여준(박지훈 분)의 형 여준완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14일 공개된 사진 속 나인우는 차분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여준완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극 중 여준완(나인우 분)은 '국내 최연소 박사' '최연소 정교수'와 같은 화려한 수식어를 지녔지만, 그 천재성 뒤에 불행의 그림자를 감춘 인물이다. 미동 없는 표정과 슬픈 눈빛에서 여준완이 지닌 내면의 어둠을 짐작할 수 있다.

제작진은 "전작 KBS 2TV '달이 뜨는 강'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나인우가 여준완 역을 맡아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동생 여준 역을 맡은 박지훈과의 케미는 물론이고, 부와 명예를 모두 가져도 행복하지만은 않은 여준완 캐릭터의 서사에도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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