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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8개 시군서 11명 코로나19 확진…누적 2082명

등록 2021.05.14 11: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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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김얼 기자 =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전북 익산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날인 15일 익산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 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백신을 맞고 있다. 2021.04.15. pmkeul@newsis.com

[익산=뉴시스] 김얼 기자 =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전북 익산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날인 15일 익산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 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백신을 맞고 있다. [email protected]

[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북 8개 시·군에서 나오면서 안전지대 없이 불안한 방역상황을 보이고 있다.

14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11시 사이에 총 11명(전북 2072~2082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군산·익산 각 2명과 고창과 장수, 진안, 정읍, 완주에서 각각 1명 등 총 8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자연스럽게 지역별 집단감염도 계속됐다.

당장 익산(전북 2076·2077번)과 완주(전북 2082번)에서는 완주의 한 자동차 부품업체와 연결돼 지난달 말부터 자가격리를 해오다 확진됐다. 이곳과 연결돼 밤새 3명이 추가되면서 총 확진자는 46명으로 늘었다.

장수에서는 장수시장발로 1명(전북 2078번)이 추가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0일부터 자가격리를 이어오다 발열과 두통,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다. 장수시장발로는 누적해서 26명으로 증가했다.

진안 병설유치원발도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30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오던 전북 2079번은 해제 전 검사에서 최종 확진됐다.

전북 2075·2080·2081번은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나머지는 친구와 직장동료, 배우자 등이 감염경로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활용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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