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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인간수업·승리호…넷플릭스 오리지널, 3개 부문 수상

등록 2021.05.14 13: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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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상예술대상서 3개 부문 수상을 기록한 넷플릭스. (사진 =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2021.05.14.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백상예술대상서 3개 부문 수상을 기록한 넷플릭스. (사진 =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넷플릭스가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3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3일 오후 진행된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콜'의 전종서가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인간수업' 박주현이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승리호'의 정성진·정철민 VFX수퍼바이저가 영화 부문 예술상을 받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는 지난해 처음으로 백상예술대상 후보로 지명된 데 이어 올해에는 7개 부문에 총 4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미스터리 스릴러 '콜'의 전종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주셨던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콜'을 완성 시켜준 스태프분들과 다른 제작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이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간수업'의 박주현은 '동료 배우들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상이 아깝지 않은 배우가 되겠다"며 공을 돌렸다.

'승리호'의 정성진 VFX 수퍼바이저는 "앞으로 '승리호'로 인해 다양한 소재를 다루는 한국 영화가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했고, 정철민 VFX 수퍼바이저는 "두 팔 걷어붙이고 저보다 더 열심히 뛰어주신 1000여명 아티스트분들이 이 영화와 이 상의 진짜 주인공이자 대한민국 영화의 미래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측은 "수준 높은 한국 콘텐츠를 엔터테인먼트 팬들에게 선보이고자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온 덕분"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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