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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수병원, 위암·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등록 2021.05.14 15: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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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예수병원.(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예수병원.(뉴시스 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 예수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5차 위암 적정성 평가와 7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위암 적정성 평가는 2019년 한 해 동안 원발성 위암 1~4기로 진단받아 내시경 절제술, 위절제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인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국 2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내시경 절제술 치료 내용 기록 충실률 ▲수술 후 8주 이내 권고된 보조 항암 화학요법 실시율 등에 대해 심사했다.

그 결과 종합 점수 99.99점으로 전체평균 95.55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호남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예수병원은 전문인력 구성부터 항암 화학요법 시행률, 방사선치료 시행률, 기록의 충실률 등 총 10개의 지표에 대해 평가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았다.
 
해당 평가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유방암으로 수술한 만 18세 이상의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김철승 병원장은 "예수병원은 최근 우수 의료진들을 초빙하고 첨단 장비를 도입하는 등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암 치료 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암 환자에 대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 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며 환자의 마음마저 공감할 수 있는 예수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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