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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100% 받는 텍사스, '노마스크'도 허용

등록 2021.05.14 16: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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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경기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폐지 결정

[텍사스=AP/뉴시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 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 2021.04.06.

[텍사스=AP/뉴시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 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 2021.04.06.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수용인원 100%의 관중을 받았던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번엔 관중들의 '노마스크'도 허용한다.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텍사스와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인드락, 더블 A 프리스코가 2021시즌 동안 홈 경기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실내외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경우에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도 코로나19와 관련한 최신 건강 안전 정책을 전달하면서 각 구단들이 지역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수 있게 했다.

텍사스 구단의 홈 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가 있는 텍사스주는 이미 3월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했다.

이에 따라 텍사스 구단도 앞으로 홈 구장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텍사스는 개막 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관중 100% 수용을 허가한 팀이다. 그리고 이제는 관중들의 마스크까지 벗게 했다.

다만 텍사스 구단은 여전히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때를 제외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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