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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워커, 오늘 신곡 '빌리버스'…"코로나 벗어난 행복감"

등록 2021.05.14 16: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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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알렌 워커. 2021.05.14. (사진 = 소니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알렌 워커. 2021.05.14. (사진 = 소니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노르웨이 출신 세계적 DJ 겸 프로듀서 알렌 워커가 14일 새 싱글 '빌리버스(Believers)'를 발매했다.

커버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해 이제는 세계적인 팝스타 자리에 안착한 코너 메이너드(Conor Maynard)가 피처링했다.

워커는 '빌리버스'에 대해 "코로나 기간 중에 작업을 시작했던 곡이다.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잠시나마 어려운 시국에서 벗어나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일념으로 만들게 됐다"고 소개했다.

워커는 17세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워커의 음악은 게임과의 연관성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2017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의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제작에 참여했다.

2019년에 발매한 '온 마이 웨이(On My Way)'와 '라이브 패스트(Live Fast)'는 모바일 배틀그라운드(PUBGM)의 공식 배경 음악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번 싱글 또한 워커의 세계관을 보여준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될 예정인 뮤직비디오는 비디오 게임을 연상시키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앞세우며 게임 속 세계관의 여정을 담았다. 실제로 같은 날 '더 에비에이션 게임(The Aviation Game)이라는 모바일 게임이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검은색 마스크와 후드를 벗지 않는 특유의 착장과 함께 2010년대 중반부터 '페이디드(Faded)', '싱 미 투 슬립' 등의 히트 싱글을 연이어 내놓았다. 세계 누적 500억 스트리밍을 자랑하다. 유튜브 구독자 수는 3930만명으로, 세계 뮤지션 유튜버 중 구독자 수 9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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