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지원금 신청하세요" 진안군, 28일까지 온라인 접수

【진안=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곤란을 겪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금을 지원한다.

진안군은 2019~2020년과 비교해 올해 1~5월 소득이 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가구 기준 365만7000원), 재산기준 3억원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28일까지 온라인 신정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가구원 수에 상관없이 가구당 50만원을 지급한다. 기초생계급여와 긴급복지생계급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자금, 피해농업인지원, 방문돌봄종사자생계지원 등 코로나19 긴급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대학생 근로장학금과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오는 28일 오후 10시까지 세대주의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 요일제에 하면 된다.

현장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6월 4일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대주, 동일 세대 내 가구원, 대리인이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요청한 금융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다하겠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적극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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