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지역 청소년 심리코칭 지원 나선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지난 13일 오후 경북 포항시 창포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나비S'프로그램 개강식 전경.(사진=포스코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제철소는 지난 13일 오후 창포종합복지관에서 청소년 심리코칭 사업인 '나비S'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1%나눔사업 선정 위원과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 창포종합복지관 김병우 관장 등이 참석했다.
포항제철소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아동들이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포항제철소는 앞으로 선린애육원, 창포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심리 코칭을 기반으로 자기만의 동화책 만들기를 통해 비전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포스코 직원들의 급여 기부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의 재정 지원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기부에 참여하는 포스코 직원들이 직접 선정한 사업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나비S'프로그램 외에도 1%나눔기금을 활용해 아동·청소년 등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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