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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 마감…다우 1.06% ↑

등록 2021.05.15 05: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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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지난해 1월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앞에서 촬영한 월스트리트 표시. 2021.05.15.

[뉴욕=AP/뉴시스] 지난해 1월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앞에서 촬영한 월스트리트 표시. 2021.05.15.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360.68포인트) 상승한 3만4382.1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49%(61.35포인트) 오른 4173.8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만3429.98로 2.32%(304.99포인트) 뛰었다.

AP통신은 이번주 초 사흘간 내림세를 나타냈던 시장이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보건당국의 마스크 규제 완화로 경제 재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벽하게 마친 사람은 실내나 실외 공간 대부분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밝혔다.

소매판매 지표는 기대에 못 미쳤다. 이날 발표된 4월 소매판매는 전월과 같은 수준이었다. 0.8% 상승을 전망한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수정 발표된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0.7% 늘었다.

투자자들은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크리스 가프니 TIAA 뱅크월드마켓 사장은 "좋은 성장과 경제 재개장 및 인플레이션 우려가 계속 밀고 당기기를 하고 있다. 그것이 변동성을 부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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