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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홈런' 푸홀스, LA다저스와 1년 계약 합의

등록 2021.05.16 10: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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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AP/뉴시스] 알버트 푸홀스. 2020.09.12

[덴버=AP/뉴시스] 알버트 푸홀스. 2020.09.12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메이저리그(MLB)의 살아있는 전설 앨버트 푸홀스(41)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과 미국 언론은 16일(한국시가) 다저스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푸홀스는 빅리그 통산 667홈런을 터뜨린 레전드 선수다. 메이저리그 역대 홈런 순위에서 5위에 올라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시 되는 선수다.

그러나 푸홀스는 성적 부진으로 인해 LA 에인절스에서 방출됐다.

푸홀스는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타율 0.198에 5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푸홀스는 200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발을 내디뎠다.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하며 화려한 출발을 했다. 2005년과 2009년, 2010년에는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푸홀스 역시 신체의 노화를 감당하지 못했다. 60경기 체제로 치러진 지난 시즌 타율 0.224, 6홈런에 그쳤고 올해 역시 살아날 기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푸홀스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98, 667홈런 2112타점 1852득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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