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협회, 제 2회 시가감정아카데미 중급과정 수강생 모집

[서울=뉴시스] 화랑협회 시가감정 아카데미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사)한국화랑협회는 제 2회 시가감정아카데미 중급과정 수강생을 17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미술계 경력이 5년 이상인 경력자 혹은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급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온라인 폼 링크(https://forms.gle/CwTY6d6U7H9xb86EA)를 통해 가능하다.

강좌는 오는 6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린다. 국내에서 진행되었던 시가감정 사례와 데이터 분석방법, 현장 경험 등 화랑과 옥션의 실무현장에서 경력을 쌓은 실무자들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시가감정 아카데미 중급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9월에 개설 예정인 시가감정 아카데미 고급과정의 수강 자격이 주어진다.

황달성 화랑협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시가감정 아카데미를, 향후에도 꾸준히 열릴 수 있는 전문화된 시가감정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려고 한다. 실력 있는 국내 감정 인력을 양성하여 국내 시가감정가의 산실이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화랑협회는 감정운영위원회를 운영, 국내외 미술품을 감정하고 있다.  미술 현장 및 시장에서 30년 이상 활동한 전문 감정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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