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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동남 해역서 규모 6.1 강진..."쓰나미 발생 안해"

등록 2021.05.16 14: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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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AP/뉴시스]20일 오후 6시9분께 일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6.9 지진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역 개찰구 앞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2021.03.20.

[센다이=AP/뉴시스]20일 오후 6시9분께 일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6.9 지진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역 개찰구 앞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2021.03.2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북부 홋카이도 연안에서 16일 규모 6.1 강진이 일어났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기상청 발표를 인용해 지진이 이날 낮 12시24분께 홋카이도 구시로(釧路) 남남동쪽 128km 떨어진 해역을 강타했다고 전했다.

진앙은 북위 41.90도, 동경 144.90도이며 진원 깊이가 60km이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낮 12시23분54초께 구시로 남쪽 104km 수역에서 규모 5.7 지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42.037도, 동경 144.474도이며 진원 깊이가 16.9km라고 USGS는 발표했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았다.

일본은 지각이나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6.3 강진이 발생했다.

1일에는 미야기현 앞바다에 규모 6.8의 지진이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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