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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당대표 출마할 듯…여의도 캠프 사무실 재계약

등록 2021.05.16 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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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18일 5·18, 19일 공휴일"…20~21일 출마할 듯

최근 여의도 산정빌딩 자리 잡아…전당대회 준비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역 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집중유세장에서 나경원 전 의원이 연설하고 있다. 2021.03.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역 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집중유세장에서 나경원 전 의원이 연설하고 있다. 2021.03.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나경원 전 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출마 선언 시기는 19~22일(후보등록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 전 의원의 측근은 16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나 전 의원이 출마하기로 했다는 얘길 들었다"며 "18일은 5·18 일정이 있고, 19일은 석가탄신일이기 때문에 20일부터 21일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지난 4·7 보궐선거를 앞두고 경선 준비를 위해 선거 사무실로 계약했던 여의도 산정빌딩에 최근 다시 자리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캠프를 다시 꾸리고 본격적인 전당대회 준비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다음달 11일 치러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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