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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서 군부대 관련 1명 등 확진자 3명 추가

등록 2021.05.17 1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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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6사단 감염자 민간인 지인 1명 확진

2명 확진자는 군부대 연관성 없어

육군부대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

철원군 "지역사회 감염 아니다"

[서울=뉴시스]조성우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9명으로 사흘째 600명대를 보인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5.17.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우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9명으로 사흘째 600명대를 보인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5.17. [email protected]

[철원=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철원군은 17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명은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육군 6사단 집단감염 사태로 확진 판정을 받은 군인의 민간인 지인으로 밀접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2명은 군부대 감염자들과 연관성이 없다는 점에서 감염경로 확인에 빨간불이 켜졌다.

누적 확진자 수는 258명으로 늘었다.

육군 6사단에서는 지난 15일 휴가 복귀한 병사 1명이 확진되자마자 간부 6명과 병사 20명이 집단으로 감염됐다.

장병 26명은 코호트 격리됐고 병사 1명은 영외 민간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지역 환자로 분류됐다.

철원군 관계자는 군인의 지인 1명이 감염된 것과 관련해 "전혀 별개이다. 지역사회 감염은 아니라고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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