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맑고 큰 일교차 주의…미세먼지 '보통'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인천의 낮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게 2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남동구 12도, 계양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중구 13도, 강화군·동구·미추홀구 1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계양구 24도, 부평구·서구 23도, 남동구·중구 22도, 동구·미추홀구 21도, 강화군·연수구 20도, 옹진군 19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인천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100m 내외로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 등 해안지역에 위치한 도로나 높은 교량에서는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