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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날벼락…트라웃, 종아리 부상으로 최대 8주 이탈

등록 2021.05.19 09: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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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AP/뉴시스]마이크 트라웃. 2021.05.18.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마이크 트라웃. 2021.05.18.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가 간판타자 마이크 트라웃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에인절스는 19일(한국시간) 트라웃이 오른 종아리 부상으로 6~8주 간 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라웃은 지난 1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통증을 호소해 즉각 교체됐다. 제대로 걷지 못하면서 큰 부상이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냈다.

실제 검진 결과 오른 종아리 염좌가 발견됐다.

트라웃은 에인절스를 대표하는 타자다. 데뷔 2년차인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연속 올스타 선정과 MVP 3회 수상의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올 시즌에도 36경기에서 타율 0.333 8홈런 18타점으로 에인절스의 중심타선을 든든히 지켰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18승2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로 처진 에인절스는 트라웃마저 잃으면서 더욱 힘겨운 레이스를 벌이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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