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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미국에서 최고 안전한 차 등급 받았다

등록 2021.05.26 17: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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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충돌, 측면충돌 등 6개 안전항목에서 우수 평가

지난 2월, 타이거 우즈 GV80몰다 사고…입소문 타기도

제네시스 G80, 미국에서 최고 안전한 차 등급 받았다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제네시스 G80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

제네시스는 26일 IIHS가 최근 발표한 충돌 평가 결과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게 주는 톱 세이프티 픽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받았다.

2016년 출시된 G80의 2세대 DH모델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바 있다. G80 3세대 모델(디 올 뉴 G80)은 지난해 하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됐는데 이번 등급 획득으로 G70, G90 등과 함께 모두 톱 세이프티 픽플러스 등급을 받게 됐다.

이 등급을 받으려면 전면충돌, 측면충돌, 지붕 강성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평가를 받아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북미 최고경영자인 마크 델 로쏘는 "제네시스에서 고객은 우리가 하는 모든일의 핵심이며, 안전도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G80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차량 라인업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네시스측은 제네시스 전 모델에 전방충돌방지-보행자 감지보조, 차선 유지 보조, 사각지대 충돌 경고 등 첨단 운전자 지원 및 안전기술이 총동원돼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1년형 G80에는 중앙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10개의 에어백, 전방충돌회피, 사각지대 충돌방지보조 등이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2월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가 GV80을 몰다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지만 부상이 크지 않았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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