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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버터' 핫100 1위...아미들 환호 "이게 국위선양"

등록 2021.06.02 09:38:28수정 2021.06.02 11: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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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버터' 1위. 2021.06.02. (사진 = 빌보드 트위터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버터' 1위. 2021.06.02. (사진 = 빌보드 트위터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버터(Butter)'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오르자 팬덤 '아미(ARMY)'가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버터'는 오는 5일 자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곡이 '핫 100' 1위에 오른 것은  '다이너마이트', '라이프 고스 온'에 이어 세 번째다.

방탄소년단이 피처링한 곡까지 포함하면 '핫100'에서 통산 4번째 1위에 올랐다. 작년 10월,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조시 685와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의 '새비지 러브(Savage Love)'에 방탄소년단이 피처링한 리믹스 버전이 정상에 올랐다.

또 '버터'는 '핫100' 62년 역사상 발표와 동시에 1위에 오르며 '핫샷' 데뷔한 54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이같은 소식에 아미들은 일제히 환호하고 있다. "몸으로 아미 만들어주는 9년차 빌보드 1위 가수들♥", "와 진짜 대박. 이게 국위선양이지", "요즘 덕질이 풍년이당 ~~~~ 아미라서 자랑스럽당 ~~~~" 등 열띤 호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 '보라해'가 눈에 띈다. '보라해'는 방탄소년단과 아미 사이에서 '사랑해'라는 의미로 쓰이는 말이다.

지난 2016년 11월, 멤버 뷔가 팬미팅에서 팬 이벤트에 감동해 '보라해'라고 한 뒤 유행어가 됐다.

일곱 빛깔 무지개의 마지막이 보라색이라는 데에서 착안한 말이다. 마지막까지 서로 믿고 오랫동안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아미들은 "♥★21세기 레전드 그룹 방탄소년단 최고 보라해★♥", "아침에 일어나서 얼렁뚱땅 빌보드 사이트 들어가보니 핫100 1위 ㅠㅠ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 축하해♥♥ 보라해♥♥" 등 방탄을 향한 애정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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