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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압류방지 전용 상품 출시…"생활안정 도모"

등록 2021.06.10 13: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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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정책성 압류방지 전용 상품인 'JB임금채권 전용 통장 및 JB주택연금 지킴이 통장'을 각각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전북은행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정책성 압류방지 전용 상품인 'JB임금채권 전용 통장 및 JB주택연금 지킴이 통장'을 각각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전북은행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정책성 압류방지 전용 상품인 'JB임금채권 전용 통장 및 JB주택연금 지킴이 통장'을 각각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JB임금채권 전용통장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입금되는 체당금(대지급금)만 입금이 가능한 통장으로, 압류 등 수급권을 제한하는 거래를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이에 따라 입금되는 체당금을 지킬 수 있어 체당금을 수급하는 수급자와 가족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체당금을 수급하는 개인이며 수급권 보호 금액의 제한은 없다. 

JB주택연금 지킴이 통장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수급권 보호 전용 통장으로 주택연금 월 지급금에 한해 입금할 수 있고 월 최대 185만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주택연금을 수급하는 개인으로 통장 개설 시 주택연금 전용계좌 이용 대상 확인서가 필요하다.

두 상품 모두 영업점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당월에 압류금지 수급금이 입금된 경우 익월 한 달 동안 전자 금융 이체 수수료, 당행 CA·ATM 영업시간 외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 및 환율 우대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상품들은 기본적인 생계권을 보호할 수 있는 상품으로 수급권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금융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적 상품을 지속해서 확대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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