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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용자전거 '어울링' 앱… 업데이트 하세요"

등록 2021.06.10 14: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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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가능

[뉴시스=세종]세종시 공영자전거 뉴어울링. 2021.06.10.(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세종]세종시 공영자전거 뉴어울링. 2021.06.10.(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운영하는 공영자전거 ‘어울링’이 모바일 앱 기반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선된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어울링 모바일은 지난 2014년 이후 별도 업데이트가 없어 오류가 잦아 이용객 편의성이 낮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운영서버를 클라우드로 전환,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대대적으로 시스템 개선을 진행했다.

신 버전 ‘어울링’ 앱은 회원가입시 입력사항을 대폭 축소하고 SNS 로그인 기능, 대여반납 시간 메시지 발송 알림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인지율을 높였다.

또한 기존 휴대폰 소액 결제와 신용카드 결제 이외에도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방식을 다양화했다.

신 버전 ‘어울링’ 앱은 오는 21일부터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 등의 앱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7월 말까지는 기존 앱으로도 ‘어울링’을 이용할 수 있으나, 8월부터는 업데이트된 앱으로만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다.

아울러 6월 21일 오픈 당일부터 27일 사이 ‘어울링’ 앱을 새로 설치한 이용자에게는 업데이트 기념으로 ‘어울링’ 7일 무료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공영자전거 ‘어울링’은 체계적인 운영과 안전관리에 매진한 결과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을 하는 등 세종시의 대표적인 이동수단으로 자리를 잡았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자전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2020년 이용건수가 122만여건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급속도로 성장했으며, 전년도 만족도 조사에서도 이용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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