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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이성용 공군총장, 사건 축소·은폐 지시 없었다"

등록 2021.06.10 16: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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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참모총장 관여 확인되면 수사 협조"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31일 공군교육사령부를 방문, 격리장병 숙소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2021.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31일 공군교육사령부를 방문, 격리장병 숙소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2021.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부는 성추행 피해 여군 중사 사망 사건과 관련,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사건을 축소·은폐하라고 지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10일 오후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관련 현재까지 국방부 감사 결과, 참모총장으로서 사건을 축소·은폐하려는 지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라도 참모총장이 관여된 사실이 확인되면 민간 수사기관과 협조해 관련된 진실이 명확히 규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 총장 전역과 관련, "사의를 표명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의 전역이 6월10일부로 재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역 군인이 의원전역을 하기 위해서는 군 복무 중 비위사실 유무 등 전역 제한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감사원, 경찰청, 수사기관 등에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각 기관으로부터 관련 절차를 거쳤으며 절차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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