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미스트롯2' 서울콘서트, 7월 열린다…'거리두기 완화' 효과

등록 2021.06.11 13:35: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내일은 미스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공연 포스터. 2021.06.11. (사진 = 쇼플레이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내일은 미스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공연 포스터. 2021.06.11. (사진 = 쇼플레이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정부의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조침에 따라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콘서트가 마침내 열린다.
 
11일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4월 무기한 연기됐던 '미스트롯2' 콘서트 서울공연이 오는 7월 23일~25일 올림픽홀에서 재개된다.

톱7인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을 포함 강혜연, 황우림, 윤태화가 전 회 출연한다. 또 허찬미, 마리아, 류원정은 회차별 게스트로 나서 준결승 진출자 13인이 함께한다.

관계자는 "오디션 종료 후 100일간의 기다림 끝에 들려온 공연 재개 소식에 '미스트롯2' 멤버들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완벽한 공연을 다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간 뮤지컬·클래식 등 다른 공연 장르와 달리 대중음악 공연장은 99인 제한과 공연장 수칙이 함께 적용돼 형평성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하지만 오는 14일부터 대중음악 콘서트장 입장제한이 100명 미만에서 최대 4000명으로 대폭 확대되면서, 콘서트업계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쇼플레이는 지난해 여름 5000명가량이 모인 '미스터 트롯' 콘서트 개최를 발판 삼아, 이번에도 방역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QR코드 체크인, 함성 금지, 상시 방역 등 정부 지침을 따른다.
 
기존 예매자는 오는 14일에 선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자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선예매 판매를 제외하고 남은 좌석 예매가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