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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중저신용 고객 대출 이자 지원 나선다

등록 2021.06.11 0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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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중저신용 고객 대출 이자 지원 나선다

[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카카오뱅크는 신용점수 820점 이하 중·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10일부터 카카오뱅크에서 신용대출 또는 직장인 사잇돌대출을 신규로 받은 중·저신용 고객에게 첫 달 이자를 지원한다.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신용평점 820점 이하 고객이 대상이다.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된다. 한 달 이자는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된다. 첫 달 이자 면제 혜택은 다음달 9일까지 신규대출을 실행한 고객에 한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9일부터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하고, 신용점수(KCB 기준) 820점 이하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상품'의 최대 한도를 1억원으로 확대했다. 또 '중신용대출'의 가산금리도 최대 1.52%포인트 인하해 이날 기준 최저금리는 2.98%다.

중·저신용 고객에게는 대출 여부에 관계없이 26주적금 이자를 두 배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10일부터 시작했다. KCB신용점수 기준 820점 이하인 고객이 26주적금에 가입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6주적금 만기를 달성하면, 본인 명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이자만큼 캐시백 받는다. 다음달 9일까지 26주 적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고객당 신규 1계좌만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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