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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240선 '최고치 눈앞'…동학개미 돌아오나

등록 2021.06.11 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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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고치 근접…개인투자자 돌아올지 '관심'

[서울=뉴시스]김형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224.64)보다 2.34포인트(0.07%) 오른 3226.98에 출발한 11일 오전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87.77)보다 1.62포인트(0.16%) 오른 989.39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5.8원)보다 2.8원 내린 111.3원에 출발했다. 2021.06.11. kyungwoon59@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224.64)보다 2.34포인트(0.07%) 오른 3226.98에 출발한 11일 오전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87.77)보다 1.62포인트(0.16%) 오른 989.39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5.8원)보다 2.8원 내린 111.3원에 출발했다. 2021.06.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코스피가 3240대에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4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52포인트(0.54%) 오른 3242.1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3252.12를 단 10포인트 가량을 앞두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7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3252.12를 기록한 뒤 3200대에서 머무르고 있다. 앞서 지난달 10일에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3249.30을 한 달여 만에 경신했다.

업계에서는 오는 3분기 말까지 지수 상단이 3400~3500선 수준까지 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코로나19가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코스피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예측에 무게가 실린다.

최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학 개미의 매수세는 줄어든 상태다.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6140억원을 사들였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올해 1월 개인투자자의 코스피 매수 금액은 22조3384억원에 달했다. 이어 ▲2월 8조4381억원 ▲3월 6조9402억원 ▲4월 5조8355억원 ▲5월 6조7296억원로 5~8조원대를 유지했다.

증시 주변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65조원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9일 현재 65조5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 65조원 안팎을 유지하는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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