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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불안한 수비 없었다면 좋은 피칭 했을 것"

등록 2021.06.11 13: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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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AP/뉴시스]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0일(현지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투구하고 있다. 류현진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했으나 팀이 2-5로 패배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2021.06.11.

[시카고=AP/뉴시스]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0일(현지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투구하고 있다. 류현진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했으나 팀이 2-5로 패배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2021.06.11.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시즌 6승에 실패한 이유가 안일한 수비 때문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23에서 3.34로 올랐다.

2-3으로 뒤진 7회 교체된 류현진은 토론토가 2-5로 패하면서 시즌 4패(5승)를 기록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류현진은 지난 등판인 휴스턴전보다 훨씬 더 나은 피칭을 했다"며 "수비가 도와줬다면 투구 내용은 달라졌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구리엘 주니어가 타구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이날 예르민 메르세데스에게 2루타를 맞았다.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는 1회 낙구 지점 판단을 잘못해 류현진의 실점에 빌미를 제공했다.

매체는 "주전 좌익수 구리엘 주니어의 잦은 수비 불안은 팀에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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