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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전망 강화…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완료

등록 2021.06.11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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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안양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라고 인사말 하는 최대호 안양시장.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안양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라고 인사말 하는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의 사회안전망이 한층 강화됐다. 안양시는 관내 CCTV와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연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착공 6개월여만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안양 관내 6300여 개의 CCTV를 연계 통합해 24시간 상황을 분석하고, 상황 발생에 따른 영상을 112·119안전센터, 재난 안전상황실 등 유관기관 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인프라 관리시스템이다.

안양시는 CCTV 영상을 각 기관이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특히 범죄나 재난 등의 사건 사고로부터 더 신속 대응이 가능해지고, 골든타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안양시는 지난해 11월 통합플랫폼 사업에 착수하고, 경찰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로 진행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최대호 시장은 시청사 7층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보고회에서 “첨단기술과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안양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현재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주축으로‘스마트 안전 귀가 서비스’, ‘고령자 안심 서비스’,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스마트스쿨존 조성 등 특화된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통합플랫폼 구축 완료로 이와 같은 서비스의 활용범위가 더욱 넓혀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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