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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준석 선출에 "새 정치 미래 기대…보수 변화 반갑다"

등록 2021.06.11 15: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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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사이다 대결로 국민께 청량함 드려야"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선출된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당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1.06.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선출된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당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1.06.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및 지도부 선출을 축하하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새로움과 유능함으로 경쟁하면서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소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보수의 변화가 반갑다. 당원 70%가 50세 이상이고 영남권 당원이 과반인 국민의힘에서 청년 당대표가 선출됐다는 것은, 우리 정치 전반에 새로운 기대와 긴장을 더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 대변인은 "정치의 목표는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만드는 것"이라며 "민주당도 더욱 신발끈을 동여매고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정치가 창과 방패의 대결, 칼과 도끼의 싸움이었다면 지금부터는 탄산수와 사이다의 대결로 국민들께 청량함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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