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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싱어게인' 콘서트 "휴~이젠 취소없이 진행"

등록 2021.06.12 0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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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스터트롯-싱어게인 전국투어 콘서트 포스터. (사진 = ㈜쇼플레이) 2021.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스터트롯-싱어게인 전국투어 콘서트 포스터. (사진 = ㈜쇼플레이) 2021.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TV조선 '미스터트롯' 콘서트와 JTBC '싱어게인' 콘서트가 오는 14일부터 다시 열린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발표 내용에 따라 대중음악공연이 재개된다. 그동안 모든 대중음악공연은 타 장르 공연과 달리 공연 자체가 불가능했다. 그러나 이날을 기점으로 정부가 의무화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공연을 진행할 수 있게 되면서 그간 불거져 왔던 형평성 문제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기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골자로 한다.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마스크를 벗을 경우 퇴장을 당할 수 있다. 또 기립, 함성, 구호, 합창(떼창) 등 침방울이 튀는 모든 행위가 금지된다. 이를 어길 시에도 강제 퇴장 조치된다.
 
개편안 내용에 따라 오는 7월4일까지 연장된 기간 내에 공연을 진행하는 경우 관람객은 4000명으로 제한되며 철저한 방역 아래 공연을 진행해야 한다는 전제가 붙었다.

또한 7월 5일부터 새롭게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은 앞으로 3주의 기간 동안 방역지침 준수 및 공연장에서의 감염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해당 기준을 좀 더 완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어렵게 시작되는 대중음악공연인 만큼 출연진, 스태프, 제작사, 관객들 모두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공연제작사 쇼플레이는 지난해 11만 명의 관객, 아티스트 및 스태프 중 단 한 명의 확진자 없이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안전하게 진행한 바 있다. 대규모의 콘서트 역시 방역지침을 잘 지키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음을 관객과 공연 관계자들이 직접 보여준 사례다.

이에 따라 6월부터 진행되는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비롯하여 '싱어게인' 콘서트,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의 공연은 오는 14일부터 공연의 연기나 취소 없이 진행될 수 있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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