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2명 신규 확진…누적 2678명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 남구의 한 중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지난달 25일 오후 해당 중학교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2021.05.25.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에서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돼 지역 누적 확진자가 2678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지역 2677번과 2678번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677번 확진자는 북구 거주자로 지난 10일 나온 265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남구에 사는 2678번 확진자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아직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전날 하루동안 울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남구와 북구, 울주군에서 각각 2명씩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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