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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바논전, 전·후반 한번씩 워터브레이크 실시

등록 2021.06.13 14: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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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높을 때 선수 보호 위한 장치

[서울=뉴시스] 훈련 중인 벤투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훈련 중인 벤투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고양=뉴시스] 안경남 기자 = 오후 3시에 진행되는 한국과 레바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최종전에서 '워터 브레이크(Water Break)'가 실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2차예선 H조 6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워터 브레이크를 한다고 밝혔다.

워터 브레이크는 기온이 높을 때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다.

앞서 지난 5일 투르크메니스탄과 9일 스리랑카전은 오후 8시에 경기가 열려 워터 브레이크가 없었다.

경기감독관과 심판진이 상의해서 결정할 수 있으며, 전반과 후반 한 번씩 가능하다.

주심이 휘슬을 불면 약 1분간 휴식을 취하며 물을 마실 수 있다.

워터 브레이크는 체감온도지수(WBGT)가 32도 이상일 때 실시되는 쿨링 브레이크와는 다르다. 쿨링 브레이크는 온도 기준이 있으며, 3분간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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