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중산동 고분 일반 공개…고려시대 지방 최대 석실묘
[서울=뉴시스] 합천 중산동고분Ⅰ 고려시대 석실묘 전경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1.06.14. [email protected]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유산협회는 경상남도 합천군 쌍책면에 있는 '합천 중산동고분 Ⅰ'의 발굴조사 현장을 16일 오후 2시에 일반 국민에게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중요 매장문화재의 역사·학술 가치 규명을 위해 추진 중인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 활성화 사업' 중 하나다.
[서울=뉴시스] 합천 중산동고분Ⅰ 원경과 주변유적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1.06.14. [email protected]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지방에서 거의 확인되지 않았던 고려 시대 석실묘라는 사실이 확인돼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뉴시스] 합천 중산동고분Ⅰ 고려시대 석실 내부 전경1(전벽→후벽)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1.06.14. [email protected]
문화재청은 해당 고분의 석실 규모가 고려 시대 지방 무덤 가운데 가장 큰 형태로 온전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이 일대뿐만 아니라 고려 시대 지방 무덤 양식을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합천 중산동고분Ⅰ 고려시대 석실 내부 전경2(후벽→전벽)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1.06.14. [email protected]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국민을 위해 이후 ㈔한국문화유산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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