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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안동 여고생 극단선택 계기 '생명사랑팀' 신설

등록 2021.06.15 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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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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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안동 여고생의 극단적 선택을 계기로 학생들의 이같은 일을 예방하기 위한 상시기구를 신설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15일 '학생생명사랑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 기구는 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창의인재과, 체육건강과, 학생생활과 등의 관계자 8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학생 위기관리 계획 수립 ▲교원 대상 학생 생명사랑 연수 ▲학생 대상 생명사랑 교육 및 캠페인 전개 ▲생명사랑 연수 및 교육에 대한 점검 등이다.

기존의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사후 대응 기구라면 '생명사랑팀'은 예방 기구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생명사랑팀은 지금까지의 사례를 분석해 더욱 조밀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학교에 대한 교육과 연수, 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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