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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학원서 집단감염…누적 22명

등록 2021.06.15 18: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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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교 초등생 850여명 진단검사 중…7개교도 역학조사

[서울=뉴시스]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DB)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 송촌동의 모 영수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확진된 지표환자 2349번(동구 50대)이 운영하는 학원에서 배우자와 강사 등 5명(2350·2355·2354·2353·2362번)이 확진된데 이어 이날 수강생 14명과 직원 1명 등 15명(2365~2368번, 2373~2377번, 2379~2385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학원생의 친구 1명(2385번)도 n차 감염돼 이 학원과 관련된 누적확진자는 22명이 됐다. 지표환자인 2359번의 감염경로는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다.

방역당국은 학원생 600여명과 3개 초등학교 학생 250여명 등 85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7개 초등학교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노래방과 관련해 2명(2369·2372번) 확진됐고. 신협중앙회와 관련해 1명(2370번) 더 확진됐다.

이밖에 2371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고, 미국에서 입국해 격리중인 2378번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해외입국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었다. 대전의 누적확진자는 2385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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