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보건소 백신 담당 50대 직원 심근경색으로 숨져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주사기에 담겨지는 화이자 백신. (사진=뉴시스DB)
15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 보건소 감염병 관리 부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A씨(57)가 전날 몸에 이상증세를 느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심근경색으로 숨졌다.
A씨는 평소 건강한 체질로, 특별한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씨는 코로나19 백신 관리업무를 담당해 왔고, 주변에선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근무하다 과로로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A씨의 장례를 군장(郡葬)으로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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