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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나흘 만에 또 호남행 …이번엔 '경제·청년' 행보

등록 2021.06.16 20: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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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광주 이어 18일 전북 방문

수소산단, 청년창업자 간담회 등

李 "도청 보고 받는 모습 없앨것"

"지역행보는 구체적으로 입법화"

[광주=뉴시스]최동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광주 동구청에 마련된 학동4구역 재개발 붕괴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21.06.14. photocdj@newsis.com

[광주=뉴시스]최동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광주 동구청에 마련된 학동4구역 재개발 붕괴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21.06.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18일 전북지역을 찾아 지역민들과 만나고 현안을 듣는다.

이 대표의 두번째 호남행으로 당대표 취임 직후 지난 14일 첫 공식일정으로 광주 건물붕괴 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찾은 바 있다.

이 대표는 18일 만경대교, 명신 공장, 완주 현대자동차 및 수소산업단지, 전주역 광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청년창업자와의 간담회도 예정돼 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 규제 개혁 등에 대한 산업계와도 의견을 나눈다.

이 대표는 전북 방문과 관련해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종인 위원장과 김기현 대표, 성일종 정운천 의원님의 과거의 과오에 대한 진심어린 행보로 호남에서 우리가 조금씩 다시 신뢰를 얻었다"라며 "그걸 바탕으로 이번 지도부에서 호남의 미래를 이야기하고자 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일자리가 많이 사라진 군산과 수소 상용차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전주 상용차 공장, 전라선 고속화 사업, 그리고 새만금에 대한 청사진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지도부에서는 도청이나 시청 방문해서 보고받는 모습을 최소화 하겠다. 항상 지역행보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행보로 지역민들에게 직접 와닿는 형태로 입법과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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