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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접종 1400만명 돌파…상반기 목표 넘어섰다

등록 2021.06.17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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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300만명 목표

접종 완료, 전국민 7.3%

[서울=뉴시스]정병혁 기자 =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소분하고 있다.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정병혁 기자 =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소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400만명을 넘어섰다. 정부가 상반기 목표로 제시한 1300만명을 초과 달성하며 집단면역을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7일 백신 1차 접종자 수가 1400만명을 넘어 전 국민의 27% 이상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375만5040명으로 전 인구의 7.3%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여기에 포함된다.

현재까지 60세 이상 고령층의 1차 접종률은 76.4%다. 백신 1회 접종 후 2주 경과 시 감염예방효과는 84%, 사망예방효과는 100%로 고위험군 보호 및 감염취약시설 내 전파 감소 등 접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이날 '9월까지 전 국민 70% 접종'을 목표로 하는 하반기 접종계획을 발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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