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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담해변 산책로서 2t 바위가 '쿵'…사고 날 뻔

등록 2021.06.18 13: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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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 지난 17일 오후께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한담해변 산책로 절벽 일부가 떨어져 나가 붕괴 구간 출입이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1.06.18. woo12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우장호 = 지난 17일 오후께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한담해변 산책로 절벽 일부가 떨어져 나가 붕괴 구간 출입이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1.0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부 지역 관광명소인 한담해변 산책로에 바위가 떨어져 나가 지나는 사람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제주시 애월읍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7 오후께 한담해변 산책로 인근 절벽에서 무게 약 2t가량의 바위가 떨어졌다.

바위는 약 5~7m 높이에서 떨어졌고, 크기는 폭 1m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곳은 제주시 애월읍 곽금 3경 또는 곽지 8경의 하나로 관광객들과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관광명소 가운데 하나다.

파편화 돼 떨어진 바위는 치소기암 절벽의 일부이다. 치소기암은 이곳 해변을 따라 애월리 한담동까지 이어지는 길에 위치한 큰 바위 중 하나다.

애월읍사무소 관계자는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해변 산책로를 통제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 내 안전조치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뉴시스]우장호 = 지난 17일 오후께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한담해변 산책로 절벽 일부가 떨어져 나가 붕괴 구간 출입이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1.06.18. woo12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우장호 = 지난 17일 오후께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한담해변 산책로 절벽 일부가 떨어져 나가 붕괴 구간 출입이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1.0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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