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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스톤 총괄PD "11개국서 촬영했지만 서울 최고"

등록 2021.06.18 14: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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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트레드스톤' 한효주. (사진 = OCN 제공) 2021.06.1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트레드스톤' 한효주. (사진 = OCN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지난 11일 OCN에서 첫 방송한 미국 드라마 '트레드스톤'의 총괄 프로듀서 벤 스미스가  국내 시청자에게 애정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트레드스톤'은 영화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본 시리즈' 최고의 스파이 제이슨 본을 만들어 낸 미국중앙정보국(CIA) 산하 비밀 조직 기관 트레드스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연 한효주를 비롯해 이종혁, 이진이 등 국내 배우들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트레드스톤'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벤 스미스(Ben Smith)는 영화 '본 레거시', '제이슨 본'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벤 스미스는 주연인 한효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효주는 비밀을 안고 있는 북한 피아니스트 소윤을 맡아 숨겨진 기억이 돌아오며 딜레마에 빠지는 인물로 분했다.

벤 스미스는 "한효주는 지금까지 함께 작업했던 가장 특별한 배우들 중 한 명"이라며 "폭넓은 감정을 소화해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한효주는 등장하는 모든 신에서 이것을 해냈다. 극 중 역할에 몰두해 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것은 매우 즐거웠다.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촬영하며 도시를 알아가는 것도 무척 좋았다. 문화, 음식, 그리고 사람들에 놀랍도록 감명받았고,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 '트레드스톤'은 11개국에서 촬영했지만 그 가운데 서울에서의 촬영은 단연코 뛰어난 경험이었다"며 "한국 시청자분들이 즐겁게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트레드스톤'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OCN에서 독점 공개된다. 이날은 3, 4회 연속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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