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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조직 개편…미사일·우주 개발 역량 집중

등록 2021.06.21 10: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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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우주기술센터·국방시험연구원 등 신설

[서울=뉴시스] 국방과학연구소 조직개편. 2021.06.21. (자료=국방과학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방과학연구소 조직개편. 2021.06.21. (자료=국방과학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박종승)는 18일 첨단국방과학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중심 조직으로 개편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과연은 지난 4월 신설된 미사일연구원을 포함해 국방첨단과학기술연구원, 국방시험연구원 등 3축 체제를 갖췄다.

국과연 산하 국방우주기술센터는 한미 미사일 지침 해제에 따라 이번에 신설된 조직이다. 센터는 국방부의 국방우주전력 건설 방향과 방위사업청의 국방우주기술개발·우주산업화 전략에 따라 국방우주전력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방위사업청은 국방우주기술센터 운영을 위해 방위사업청 차장을 수장으로 하는 전담조직을 이번 주 안에 출범시킨다.

국방첨단과학기술연구원은 첨단 국방 신기술과 국방 원천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조직이다. 이를 위해 산·학·연 국방연구과제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민간 신기술이 분야별 기술센터로 이관된다.

국과연은 시험평가 조직을 통합했다. 이번에 신설된 국방시험연구원은 국방 시험평가 고도화와 시험 시설 활용 확대를 위한 전담조직이다.

국과연은 "국방부, 방위사업청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우주분야 국방과학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추기관으로서 위성과 발사체 분야의 장기적인 목표 달성만큼 단기적인 성과 창출도 중요함을 인식하고 연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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