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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 중국총영사관 영사 음주운전 적발…면책특권 주장

등록 2021.06.23 08:57:55수정 2021.06.23 09: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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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 중국총영사관 영사 음주운전 적발…면책특권 주장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에 주재하는 중국총영사관 영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2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 영사 A씨가 지난 20일 새벽 광주 서구 풍암동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길을 가던 한 시민이 'A씨 차량이 음주운전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했고, 운전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에 해당하는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1차 조사를 마쳤으나 A씨가 외교관 면책특권을 주장함에 따라 해당 여부를 조회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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