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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평연, 알펜시아 입찰 사전 조율 의혹 특별감사 촉구

등록 2021.07.07 18: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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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지사와 강개공 관련자료 공개하고 공식입장 밝혀야

강평연, 알펜시아 입찰 사전 조율 의혹 특별감사 촉구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7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매각과 관련한 사전 조율 의혹이 사실인지 특별감사로 밝힐 것을 촉구했다.

또 최문순 지사와 강원도개발공사(GDC)는 관련자료를 공개하고 공식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강평연은 "최종 입찰에 참여한 기업 2곳이 모두 KH그룹 관계사였고 최종 입찰이 발표되기 6일 전에 낙찰 선정 축하연까지 진행한 의혹이 매체 보도를 통해 제기됐다"고 전하면서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입찰방해죄 위반에 해당하는 등 위법성이 매우 심각하다"고 했다.

게다가 "강원도개발공사나 강원도가 개입하거나 인지하고도 이를 묵인했거나 동조했다면 업무상배임이나 업무상공범 등 중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관련자 모두에 대한 관계기관의 즉각적인 수사와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강원도의회는 302회 의회 회기 중인 만큼 기획행정위를 비롯해 상임위에서는 즉각적인 진상 관계 규명과 위법 사항이 드러나면 강원도의회 차원에서 즉각적인 법적 조치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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